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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시험 경험담 (필시, 실기)

방구석 일상 이야기

by 방구석 세진이 2022. 12. 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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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운전이라는 말만 들어도 처음에는 두렵기만 했다. 하지만 면허증이 너무 갖고 싶어졌다.  그저 그 카드 한 장이 너무 갖고 싶어서 운전 학원을 갔다. 

운전학원은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멀리있으면 귀찮기도 하니까. 운전면허 따기 쉬운 곳도 있다지만 나는 꼭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학원에 가서 수강신청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80만원+시험비용)에 놀랐고 짧은 수업시간에 두 번 놀랐다. 3시간 필기 , 기능 실기 교육 4시간, 도로주행 6시간을 하면 나는 면허를 따고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된다.

필기는 너무 쉬웠다. 학원 수업은 대충 수업 듣고 핸드폰 어플 운전면허 PLUS(꿀팁!!)를 깔아서 문제를 풀어보았다. 시험기 전까지 많은 문제들을 풀고 2일 뒤에 바로 시험 보았다. 운전면허 시험장에 가서시험을 보고 합격하고 돌아왔다. 

그다음 날 운전학원에 가서 기능시험을 준비했다. 운전대를 처음 만지는 순간이었다. 가기 전날에 운전 유튜브로 기능시험 알려주는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갔다. 학원에서 연습을 하는데 손발이 덜덜 떨리고 난리가 아니었다.,..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하지만 너무 긴장이 되었고 무서웠다. 바로 옆에 교육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안심을 되는 느낌이었다. 3일 동안 2시간씩 6시간을 하면 바로 시험을 본다. 시험은 그날 오후에 진행되었고 수업하고 시험을 보는 거라 몸이 기억하는 데로 그대로 하니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 기능도 가볍게 통과한 느낌이다. 

그다음은 대망에 도로주행이다. 4코스 중에 1가지를 골라 시험을 본다. 6시간 동안 연습으로 4코스를 다 돌아보고 기계로 정해준다. 처음은 제일 어려운 코스가 뽑혔다.... 진짜 시험이 시작하니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이었다. 중앙 기여하는 것을 계속 까먹어서 감전을 엄청 먹고 커브를 잘못 틀어서 사고로 바로 실격이었다. ㅠㅠ 처음부터 벽에 너무 가까웠다고 한다. 나는 다음 도로 시험을 결제하고 집에 왔다. (양쪽 흰 선 체크!!!)

다음 도로 시험은 노란불에 고민하다. 바로 빨간불로 바뀌고 신호를 안 지켜서 실격ㅠㅠ  (진짜 그냥 천천히 신중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노란불이면 그냥 멈추기!!!) 

다음 도로주행은 그나마 긴장을 안 했다. 해탈한 느낌?.. 차분하게 진행해서 무난하게 끝이 났다. 또 중립 기여를 안 해서 1번 감점이 있었지만 그래도 합격이었다.~~!!! 그렇게 합격하고 운전면허증을 갖게 되었다.~~!!!! 기분이 너무 좋았었다.ㅋㅋ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제일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이거 갈 수 있을 것 같은데?'였다. 

절대 절대 아니다. 무조건 양옆 간격 확인!!  신호등 노란불은 정지!!  정지시 무조건 중앙 기여!!! 커브는 신속하고 차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도고 생각하게 되었다.~~

오늘은 저의 운전면허 시험을 겪어본 경험을 적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제일 운전하면서 제일 중요한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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